2026년 9월 28일 월요일
기사검색
에듀팡뉴스
유초중고

추석 차례상, 차례 지내는 법 헷갈린다면? 숨은 ‘규칙’만 기억하라

에듀동아2017.10.04 17:58조회 722
추석 차례상, 차례 지내는 법 헷갈린다면? 숨은 ‘규칙’만 기억하라



오늘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秋夕). 추석에는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지내기 전,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과 차례 지내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차례상을 차릴 때에는 간단한 ‘규칙’만 기억하면 된다. 우선 기본은 ‘5열’로 두고, 각 열마다 정해진 규칙을 기억해두면 되는 것. 먼저 1열에는 조상의 영혼이 머무는 ‘신위’를 두고, 서쪽부터 술잔과 송편,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을 놓는다. 


2열에는 고기전과 고기 구운 것, 채소 구운 것, 생선 구운 것, 생선전 등이 올라간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어동육서’와 ‘두동미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두며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3열에는 고기탕, 두부탕, 생선탕 등 탕류를 놓는다. 


4열을 둘 때는 ‘좌포우혜’를 기억하자.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두는 것. 서쪽부터 북어·대구 등 포, 고사리·시금치·도라지 등 삼색나물, 식혜 등을 둔다. 마지막 5열에는 과일이나 과자를 올린다.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둬야 한다는 ‘홍동백서’와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아야 한다는 ‘조율이시’를 기억해두면 쉽다. 


차례를 지낼 때에는 먼저 제주가 향을 피운 뒤, 술을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이후 모든 인원이 함께 두 번 절하고, 제주가 술을 올린다. 이후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리하고, 잠시 시간을 두고 공손히 서있는다. 수저를 거두고, 뚜껑을 덮고, 다 함께 두 번 절한다. 차례가 마무리되면 지방을 태우고, 음복한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관련 기사

·강북구, 초등학생 캠핑체험 '우리마을 강북여행' 화제·수영구 초·중학교, 바다생존수영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SUP 체험·마포구, '재활용 창의교실' 내달 중순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서 실시·틈새 돌봄 걱정 없는 도봉구, 서울시 최초 방과후 '초등 돌봄버스 타요'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