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8일 월요일
기사검색
에듀팡뉴스
유초중고

‘석란정’ 화재로 소방관 2명 순직…석란정 50년대 지어진 목조건물

에듀동아2017.09.18 11:30조회 426
‘석란정’ 화재로 소방관 2명 순직…석란정 50년대 지어진 목조건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새벽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화재 진압을 하던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모(59) 대원과 이모(27) 대원이 건물이 붕괴하면서 매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석란정 화재로 순직한 소방대원들은 매몰 10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BS가 “이모 대원(59)은 퇴직을 불과 1년 앞두고 있었으며, 다른 이모 대원(27)은 임용된 지 불과 8개월밖에 안 됐다”고 보도하면서 순직한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석란정은 1956년 지어진 목조 기와 건물로, 과거 유생들이 사용하던 정자로 알려졌다. 지정 문화재는 아니지만 강릉 무형문화유산지원조례를 근거로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석란정의 이번 화재는 새벽 3시 50분 경 시작됐으며, 이미 전날에도 한 차례 불이 나 진화한 적이 있어 재발화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관련 기사

·강북구, 초등학생 캠핑체험 '우리마을 강북여행' 화제·수영구 초·중학교, 바다생존수영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SUP 체험·마포구, '재활용 창의교실' 내달 중순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서 실시·틈새 돌봄 걱정 없는 도봉구, 서울시 최초 방과후 '초등 돌봄버스 타요'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