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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학입시에 대한 오해_정시수능중심고교가 빚어낸 참담한 결과?

고3아빠화이팅2018.04.07 11:22조회 663

17년도에 대학생이 된 친척조카가 있다. 일반고의 다녔고 고등학교 입학 시 매우 성적이 좋은 편이였다. 중학교 때까지는 자신의 미래 꿈을 위해서 관련 동아리활동도 하고 독서도 열심이였다. 고등학교를 들어오면서가정과 학교의 강요(?)로 수능중심의 성적올리기 학습에 몰입했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은 꿈도 꾸지못했다. 자... 3학년이 되었다. 성적은 원하는만큼 나와주지 않았다. 대입원서를 넣을 때 자신의 대입준비 자체가 잘 못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준비했다면 충분히 가능했을 상위권 대학들을 두고 성적에 맞추어 훨씬 낮은 대학에 지원할 수 밖에 없었다. 아들 녀석의 중학교 선배 중에 중학교때 서울 강남의 대치동으로 이사를 간 학생이 있다. 아들선배는 강남에서 학원도 열심히 다녔으나 고등학교 2학년때 내신성적이 중하위권으로 떨어지자 대치동으로 이사간 것을 후회했다. 강남의일반고에서 성적만을 올려서 갈 수 있는 대입전형은 사실 수능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 그러나 아들선배는 노동형 학습밖에는 하지 않아서 생활기록부에 기록될 것이 거의 없었다. 결국 그는 현재 삼수를 하고 있다. 위의 사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고등학교에서든 볼 수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왜? 그런가? 이는 입시제도의몰이해가 빚어내는 슬픈 현실의 결과물들이다. 사실 위의 두 사람은 우수한 학업역량을 가지고 학교와 가정에 의해서 학종합격의 가능성을 차단 당한 경우이다. 수능중심의 성적올리기로만 대학을 가야한다는 일부 학교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신이 약간 떨어지게 되면 정시의 수능으로만 밀어붙이는 것은 재앙이다. 지금이라고 제대로 보고 또 보고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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