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생부종합 VS 학생부교과VS논술, 나에게유리한 전형은?
정시가 아닌 수시로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위의 질문을 반드시 고민해 보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금년에 고3이 된 아들을 둔 아빠로서 우리나라 대학입시체제를 보고 있노라면 피라미드안의 미로를 헤매이는 느낌과 유사함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나라도 부족한 시간을 내어 공부해서 이 땅의 엄마와 아빠들에게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진심으로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어었으면 한다. 우선 위의 질문에 답하기 이전에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어떠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정답이 아주 쉽게 나온다. 정답은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절대적"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막론하고 학교 내신 성적 2등급 이내에 속한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왜일까? 간단하다. 아무래도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높으니깐! 작년의 경우,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했고, 고려대는 융합형인재전형으로 505명,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전형으로 437명을 뽑았다. 성균관대는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으로 합하여 1,257명을 선발했다. 이외 서울소재 거의 모든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인문계열 5등급대 학생들의 88.8%가, 자연계열 5등급대 학생들의 92.6%가 논술전형에 지원했다는 것이다. 과학고, 외국어고, 자사고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우수한 학업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치열한 내신경쟁으로 3,4등급 내신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학생들이 논술전형에 지원하고 있다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3년간 꾸준히 학생부를 관리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논술전형의 경우는 그러한 준비과정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내신성적이 다소 낮아도 논술고사만 잘 치르면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다고 여기면서 내신 2~5등급대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통해서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상향해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준비가 복잡하지 않아서 합격선도 그만큼 높다고 알려져 있다. 상위 10개대학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내신1등급이 많다. 만약 상위권을 노리는데 자신의 내신성적이 3,4등급대라면 학생부교과전형보다는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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