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0일 수요일
에듀팡뉴스
입시·대학

평가원 “수능 출제위원 합숙 연장으로 수능 문제 유출 우려 해소할 것”

에듀동아2017.11.16 11:44조회 1,485
평가원 “수능 출제위원 합숙 연장으로 수능 문제 유출 우려 해소할 것”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연기되면서 수능 시험지와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장 먼저 수능 출제위원들의 퇴소가 늦춰진다. 지난달 13일부터 합숙에 들어간 수능 출제위원 700여명은 오늘(16일) 저녁 퇴소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능 시험이 한 주 연기됨에 따라 23일 저녁으로 퇴소시간이 연기되었다. 출제위원들은 합숙기간 동안 호텔에 묵으며 가족과 연락이 금지되고 외부와의 모든 연락도 허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출제위원들이 합숙소에서 사용한 종이와 휴지 등도 시험이 끝난 후에 외부로 반출될 수 있다. 

또한, 이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배부된 시험지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평가원은 “시험지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각 시도교육청에서 경찰과 보안인력을 추가 배치해 꼼꼼히 관리하고 있으며, 평가원은 시도교육청이 요구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국 85개 시험지 보관소에 하루 2교대로 경찰관 4명을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일부 교육청은 사설 보안업체와 교육청 직원이 함께 시험지를 지키기로 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댓글 0

댓글은 에듀팡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에듀팡 로그인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관련 기사

·[오늘의 교육쟁점] 수시 원서접수 장애, 핵심 기술자료 아직 확보 못해·중국 가오카오 지원자 2년 연속 감소…경쟁 완화 조짐 보여·대입부터 교실까지…규칙을 다시 묻는 교육 이슈 주간 브리핑·대학 서열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입시개혁의 한계와 구조적 접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