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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장 어려울것 같은 과목은?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

지금 고3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걱정 마, 잘 될 거야”

에듀진2018.10.15 18:24조회 1,862
수능 가장 어려울것 같은 과목은?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고3학생들은 어떻게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진학사는 고3 회원 1,8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중 인문계 학생은 53%(959명), 자연계 학생은 47%(850명)의 비율로 대답했다.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은 무엇인가

먼저,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으로는 인문계열 학생 중 45%는 국어, 자연계열 학생 중 39.1%는 수학이라고 답했다. 작년에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3년 연속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과목은 변함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으로 인문계열 학생 전체 중 38%는 사탐, 자연계열 학생 중 24.2%는 국어라고 대답했다. 또한 자연계열 학생의 응답을 보면, 근소한 차이로 영어(23.3%), 과탐(23.2%), 수학(20.1%)을 고루 꼽은 것이 눈에 띈다.

다음 달이 수능인 시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8%가 ‘수능 공부 총정리를 통한 마무리 학습’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특별히 없다’(31.8%)라는 답변이 뒤를 이어, 수험생들은 평소 하던 대로 묵묵히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긴장감 해소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16.7%), ’수능 시간표에 생활을 맞추는 시간 관리’ (10.8%), ‘식단, 영양제 등을 통한 건강 관리’(6.8%) 순으로 지난 2017년 설문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교재로 주로 학습하고 있을까

‘EBS 교재’가 4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35%, ‘시중 모의고사 문제집 등을 통한 실전 감각 유지’가 14%, ‘오답노트를 통해 복습’이 5.9%, ‘학원에서 제공하는 교재’가 4%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문조사에서는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32%로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작년 31%였던 EBS 교재가 큰 폭 상승한 것이 차이다. 이를 통해 각 영역의 기본 개념들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신 준비’라고 말한 수험생이 전체의 32%(579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수능 준비’(24%),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20%), ‘전부’(14%), ‘학생부 비교과 영역 준비’ (6%), ‘기타’ (4%) 순이었다. 수험생이 수시와 정시를 준비함에 있어 고려하는 비중과 부담감의 정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판단되며, 내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수능 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다이어트(25.8%)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서 ‘수면 등 휴식’ (20.8%), ‘아르바이트’(19.8%), ‘게임 등 놀이’(16.9%), ‘음주 등 유흥’(8.8%), ‘성형수술’(7.8%)이 뒤를 이었다.
작년 동일 설문조사와 비교해볼 때, ‘다이어트’, ‘아르바이트’, ‘게임 등 놀이’는 감소한 반면, ‘수면 등 휴식’을 하겠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했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현 시점에서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가 6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긍정적인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사랑한다’(19%), ‘널 믿는다’(10%), ‘우리 아들(딸)이 엄마(아빠)에겐 희망이다’(5%) 등이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근 이슈인 두발자유화에 대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59%가 찬성, 35%가 반대했고, 나머지 6%는 모르겠다는 의견이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도 머리 스타일을 자율적으로 꾸밀 권리와 자유가 있다’는 의견이 61%로 가장 많았고,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 학생들의 도가 지나친 머리 스타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55% 있었다.


두발자유화에 대해서는 ‘서울 및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49.9%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 실장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반복해서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렸던 문제 중심으로 마무리 점검을 해야 할 시기다.”라며,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지금부터 수능 시간표에 자신의 학습 리듬을 길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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