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명문대 합격 수기(성균관대 영상학과) "구체적인 목표가 달랐다!"
Q1. 합격 소감은? 사실 전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성균관대학교 같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대학교에 입학하리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 성적으로는 학생부 교과나 종합 전형으로 합격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특기를 살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부에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균관대학교 같은 유서 깊은 학교가 결코 성적을 보지 않고 넘어가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2. 합격 전형과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순서가 반대입니다. 보통 학생들은 특정 학교와 학과에 목표를 잡고 그에 맞춰 입시 준비를 하지만, 전 고등학교 입학부터 좋아서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수시 지원 기간이 다가오자 저에게 맞는 학과와 전형을 그곳에 맞춰서 지원을 했습니다. 조금 어이 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학생 분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든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전 영상 자율동아리 ‘너구리’를 창설했습니다. 팀을 꾸려 그 해 8월에 있었던 교내영어UCC대회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 상 하나가 제가 학교에서 받은 영상 관련 수상 기록의 전부입니다. 그 해부터 교내 UCC대회가 전부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전 그때부터 모든 교과 과목에서 수행평가가 있을 때마다 선생님을 설득해 영상으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영상으로 나름 이름이 알려지자 학생회와 교무부에서 저를 통해 학교 행사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도록 부탁도 해왔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니 생활기록부 14쪽 곳곳에 영상이 채워졌고, 이만하면 내신이 문과 2.9여도 비교과를 많이 보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높은 대학에 지원해도 가능성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건 오판이었습니다. 수시 지원 6군데 학교 가운데 4곳을 학종으로 지원했지만 전부 떨어졌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 전형의 2중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머지 두 군데는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영상/영화학과 특기자 전형은 크게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고교 재학 중 만든 영상, 시나리오, 그림 등을 제출하는 전형과, 실기장에 들어가서 시나리오를 쓰는 실기 전형입니다. 성균관대학교만이 전자에 속하고 나머지 동국, 중앙, 단국, 건국, 세종대 등 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후자의 전형을 택하고 있습니다. 전 교내에서 영상관련 상을 탈 수 없게 되자 외부로 나가 많은 수상실적을 쌓았기 때문에 그 중 다섯 개를 골라 성균관대학교에 포트폴리오로 제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특기자 전형은 다른 모든 전형들과는 달리 수상실적을 기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제가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한 상들은 ’29초 영화제 대상’, ‘학교폭력 시나리오 쓰기대회 경찰청장상‘, ‘광동제약 비타500 UCC공모전 최우수상‘ 등이 있습니다. 다른 대학의 특기자 전형 준비를 위해 영화 입시학원을 다니며 시나리오 작성 연습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의 특기자 전형은, 입시학원의 도움 없이도 평소에 영상을 제작해 왔다면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라 생각합니다. Q3. 나만의 수능,내신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제 내신은 썩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공부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6등급을 찍었고, 사회는 시험 당일 아침 등교 버스에서 처음 프린트를 펴볼 정도로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2, 3학년이 되어 성적을 올려도 회생 불가능할 정도의 내신등급을 받았지만, 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2, 3학년 들어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우선 고2가 되기 두 달 전에 매셀프로 수학학원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1년 반을 이곳에서 김태일 선생님과 공부했는데, 전교 205등이었던 제가, 전교 10등으로 성적이 뛰었습니다. 문/이과로 나뉘고, 제가 미적분, 확통을 좋아했다는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전 김태일 선생님의 교육방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개념이 제일 중요합니다. 보통 수학 공식의 정의, 정리들을 대충 공부하고 넘기고 문제를 많이 푸는 형식으로 수학을 많이 풀지만, 전 그 개념에서 모든 응용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함수 f(x)가 x=a에서 미분이 되기 위해 세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 세가지를 대충 파악하고 문제 풀이로 넘어간다면 나중에 응용문제에서 분명 무엇 한가지를 기억 못해 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능 영어 같은 경우는 매번 똑같은 형식의 지문만 반복해서 나옵니다. 매번 사람 가지고 탐구를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더라, 또는 환경에서 동물들은 이런 습성을 가지더라 등 매번 본 내용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건은 많이 푸는 것과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영어는 무조건 외우세요. 시험범위를 전부다 외우고 문법만 조금 손 댄다면 2등급은 나옵니다. 내신 국어도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주어진 프린트와 참고서 아래에 밑줄 쳐져 있는 내용만 전부 외우시면 됩니다. 단 수능 국어는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비문학 내용은 매번 다릅니다. 심지어 이과인데 경제/철학 내용이 나온다던가, 문과인데 과학/기술 문제가 나온다면 많이 푸는 것 외엔 답이 없습니다. 또한 문학에서 나올 수 있는 지문은 무한대로 많습니다. 많이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전 수능 사탐으로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를 택했습니다. 전 역사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흐름만 타면 합리적인 결과로 도출되는 역사적 사실이 쉽게 암기됐지만, 주위 친구들은 단순 암기로만 생각하더군요. 내신으론 세계지리를 택했습니다. 세계지리는 처음만 어려울 뿐, 뒤에 가선 단순 암기가 아닌, 수학과 같이 조금만 유기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과목입니다. 자랑스럽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세계지리 전교 1등, 세계사 전교 4등이었으니까요. 이렇게 2학년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 3, 수학 3, 영어 1, 한국사 1,세계사 1, 동아시아사 1을 받았고, 내신 또한 2등급 초반을 받으며 1학년 때에 비해 월등히 오르게 되었습니다. Q4. 고1,2로 다시 돌아가서 꼭 챙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딱히 돌아가서 뭘 더 챙기고 싶거나 하진 않습니다. 제가 공부를 더 하든, 영상을 더 만들든, 지금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최선입니다.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대신 포기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본인이 한 일들에 대해 후회 없이 살아간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서울대 물리교육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고려대 의예과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고려대 미디어학부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워싱턴대 / 펜실베니아주립대 엔지니어링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고려대 사회학과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한국외대 영어영미문화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성균관대 영상학과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고려대 미디어학부 합격 수기 보러가기] 남다른 대입 성공 전략 [텍사스 A&M 엔지니어링 합격 수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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