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책(Parents Book)’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100개교 대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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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책(Parents 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책(Parents Book)’은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에서 개념을 가져와 학부모와 접목시킨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학부모가 스스로 한 권의 책이 되어 다른 학부모(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책’은 2014년 5개교로 시작하여 작년에는 10명의 학부모책이 초·중·고 25개교 학부모들과 만났다. 2017년에는 10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학부모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은 씨는 “내 학부모책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시던 학부모를 잊을 수가 없다.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학부모책의 장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에서처럼 ‘학부모 책’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소규모 그룹이 상호 소통하는 진행 방식이어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공모를 통해 내용을 선정한 올해 ‘학부모책’에는 전직 13년차 수학강사가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도록 만든 노하우, 사춘기 두 딸을 둔 아빠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행복발전소 프로젝트 등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18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