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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채용 시 개인신상 질문한다"

93%는 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에듀진2017.05.10 11:44조회 1,395
기업 10곳 중 9곳, "채용 시 개인신상 질문한다"


정부가 이력서에 사진이나 연령 등 개인신상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표준이력서’ 시행을 권고한지 만 10년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기업 10곳 중 9곳은 이력서에서 지원자의 개인신상 관련 질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63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에서 개인신상 질문을 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86.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물어보는 개인신상으로는 ‘연령’이 86%의 복수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진’(65.4%), ‘성별’(63.2%), ‘출신학교’(48.7%), ‘가족관계’(41.2%), ‘혼인여부’(29.8%), ‘종교’(13.6%), ‘가족 신상’(12.7%) 등의 순이었다.

해당 항목을 작성 또는 제출하는 이유로는 복수응답으로 ‘업무 상 필요한 요건이라서’(43.4%)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지원자 본인 확인 등 검증을 위해서’(39%),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서’(34.6%), ‘조직 적응과 관련된 조건이라서’(21.9%), ‘인사 정책 상 필요한 항목이어서’(21.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개인신상 항목을 작성하지 않고 누락했을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준다는 기업이 45.6%였으며, 불이익 유형은 ‘감점’(55.8%), ‘무조건 탈락’(44.2%)이었다.

반면, 개인신상 내용을 묻지 않는 기업들(40개사)은 그 이유로 ‘업무 상 필요하지 않은 요건이어서’(60%), ‘평가에 편견이 생길 것 같아서’(25.7%),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11.4%) 등의 복수응답을 했다.

또한 개인신상 질문을 하는 기업의 93.4%가 그것을 평가에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에 반영하는 항목은 복수응답으로 ‘연령’(73.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성별’(39.4%), ‘출신학교’(31.9%), ‘사진’(23.5%), ‘가족관계’(19.2%), ‘혼인여부’(13.1%) 등이 있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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