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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자율배식 운영학교 105개교로 확대

"학교급식 자율배식했더니 잔반 최대 82% 줄어"

가온누리2017.04.27 19:15조회 880

학생들이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가져가는 학교급식 자율배식을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최대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의 '2016년 자율배식 시범사업 운영결과'에 따르면 작년 자율배식 시범사업 운영학교 45개교(초 19교·중 16교·고 10교) 중 29개교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줄었다.

 

29교의 학생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평균)은 2015년 155g에서 2016년 113g으로 42g(27%)이 감소했다.

 

한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134g에서 23g으로 줄어 약 82%가 감소했다.

 

자율배식 운영학교는 일반 학교와 비교해서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었다.

 

작년 기준 초중고 일반 학교의 학생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45.3g이었으나 자율배식 학교는 113.6g에 불과했다.

 

다만, 자율배식 학교 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가 전년 대비 평균 약 10% 증가하거나(10곳)큰 변화가 없는 학교(6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자율배식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올해 급식 자율배식 학교를 60곳(초 27개교·중 13개교·고 20개교) 추가해 총 105개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교육급식과 관계자는 "자율배식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밥상머리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처리비용 절감,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모든 학교가 자율배식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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