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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주 강요 민병희 교육감 \"이제 그만 쉬시라\"

에듀인뉴스2020.01.28 10:30조회 525
[기고] 음주 강요 민병희 교육감 \"이제 그만 쉬시라\"

(출처=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11466887)[에듀인뉴스] 최근 강원도 교육수장의 ‘학생 음주 강요’ 추태(醜態)가 불거지 나오면서 도내 정당, 교총, 시민단체, 언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에게 음주를 강요했다 한다. 피해 학생은 자신이 “고등학생 신분임을 여러 차례 밝히고” 이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감의 강요에 의해 마시게 되었다 밝혔다.(MBC뉴스 2020.1.21) 음식점에서 일하는 청소년에게 술을 강요해마시게 한 민병희 교육감이 과연 강원도 최고 교육수장으로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만, 이와 관련하여 문제가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의 행위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냐”는 민 교육감의 항변과 뻔뻔함, 그의 도덕적 잣대와 교육가적 자질 앞에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한 토론회에서 “왜 학생은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느냐? 어른은 피우면서?”라고 발언하며 “이는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설화에 휩싸이기까지 했다(청소년과 함께하는 강원도교육감 후보 토론회 2018.5.19.) 또2017년에는 교직원들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강원도교직원수련원을 민교육감 아들 직장 지인까지 특혜 및 부당 사용한 관련 사실이 적발되어, 본인은 ‘주의’ 처분을 받았고, 관련 담당 실무자들은 강원도교육청 감사실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최근 강원도내 기초 단체장들의 황제접종, 황제의전, 도지사 부인 갑질에 이어 이번 민 교육감 추태까지, 이곳이 소황제들의 천국이냐는 자조와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관련하여 도교육청 감사실에는 교육감 사과에 얼버무리며 넘어가지 말고,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다. 민 교육감의 사과가 있었지만, 차담회 자리에서 이루어진 당자사에 대한 배려나 진정성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형식과 자리와 내용이었다. 강원교육 최고 수장이 최소한의 교육자적 본분도 분별하지 못하고 망각하며 추태를 보이며 다닌다면,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지난 10년 성과도 변변치 않은 강원교육, 차라리 이제는 그만 쉬는 게 강원도 교육과 도민을 위해 그나마 최상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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