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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것은? 급여 아닌 ‘이것’

에듀동아2019.08.08 16:11조회 512
아르바이트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것은? 급여 아닌 ‘이것’

올 여름 대다수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급여’보다 ‘근무 시간대’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설문조사 한 결과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의 84.4%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 이상에 달하는 비율로, 이렇게 대학생 대다수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 결과, 가장 많은 40.5%의 학생들이 ‘용돈이 부족해서’라고 답했다. 용돈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한 대학생들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에 2위와 3위는 각각 ‘여행을 가기 위해서’(21.3%)와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16.3%)가 차지했는데, ‘용돈이 부족해서’ 해야 하는 친구들과는 대조적이다. 이 외에도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16.0%), ‘빚을 갚기 위해서’(3.2%)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설문에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조건은 다름 아닌 근무시간대(혹은 요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29.4%의 득표로 급여(28.9%)보다 소폭 앞서 눈길을 끈다. 풀타임 근무가 아닌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경우 어떤 시간대에 근무하는지에 따라 나머지 시간을 나눠 쓰는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근무 시간대를 중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근무 시간대, 급여에 이어서 세 번째로 중요시하는 조건은 위치(접근성/18.1%)이었다. 그 외에는 △근무 분위기(9.2%) △업무 강도(6.8%) △점주의 친절함(5.9%) 순으로 득표했고, 일부는 가게의 청결도(0.9%)까지 따져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계획 중인 아르바이트로는 △매장관리(29.3%) △사무보조(22.6%) △서빙(21.9%) △과외/교육(15.2%) △주방ㆍ노무/기능(각 4%) △배달/운송(0.8%) 순으로 꼽혔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시급은 평균 ‘9,568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저시급 8,350원보다 14.6% 많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2019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총 참여자는 882명으로 그 가운데 대학생 518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3%이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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