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나뭇잎으로 스마트폰 충전?… 인하대 “나뭇잎으로 전기 생산 가능한 기술 개발”
에듀동아2019.02.28 11:30조회 505
인하대학교는 물리학과 정종훈 교수와 김현수(27), 김도형(25), 이동우(26), 공대솔(24) 학생이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나뭇잎, 한지와 같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재생 가능한 재료와 카본 나노 튜브 전극을 활용해 낮은 주파수의 역학적 진동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종훈 교수 연구팀은 벚 나뭇잎과 카본 나노 튜브 전극을 번갈아 층층이 쌓은 장치로 발광 다이오드를 구동하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천연물질과 천연부산물의 마찰 전기 에너지에 적합한 마이크로파 접합된 단일벽 카본 나노 튜브(Microwave-welded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as suitable electrodes for triboelectric energy harvesting from biomaterials and bioproducts)’라는 제목으로 최근 에너지 분야 학술지 ‘Nano Energy’ 에 게재됐다. 국내 특허 출원도 마쳤다. 연구팀의 김현수 학생은 “천연 재료를 마찰 발전에 이용하려는 연구는 이제 초창기”라며 “앞으로도 카본 나노 튜브 전극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계속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