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4, 5, 6학년 때 대학 레벨이 결정된다
중학생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B양은 단연 돋보이는 인재였다.반면, E양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해서 70등으로 입학했지만 책읽기를 즐겼다. B양의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국영수 80점대로, 어느 과목 하나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수준.하지만 E양은 국어 100점, 수학 98점, 영어 98점을 맞았다. 수학과 영어에서 각 한문제만 틀린 것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보는 3월 모의고사가 어떤 시험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대비 시험으로, 교과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 논리력, 추론 능력 등 수학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결과적으로 암기 중심의 시험에 익숙해 있던 B양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전혀 다른 성향의 시험문제 앞에서 자신의 부족한 수학능력을 마주하게 된 것. 고교 전교 1등의 비법은 독서 입학 후 바로 치르기 때문에 학생의 학업역량이 오롯이 드러나게 되는 3월 모의평가에서, E양이 독서를 통해 키운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추론능력, 즉, 독서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문제풀이 암기 중심 학교수업과 학원수강을 통해 얻은 높은 학업성적은 분명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다.긍정적인 감정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키워줘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학습의 결과로 얻은 성적이 그 학생의 학업능력이나 잠재력을 보증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출처 :http://news.edupang.com/news/article.html?no=6122